[기획자료]
튀어야 산다! 소비자 마음 잡는 브랜드의 선택은 ‘문화와 체험’
차별화된 콘셉트로 승부한다! 브랜드 이색공간 인기
- 주요 고객 취향과 연관된 콘셉트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매장 전체에 반영한 복합문화공간 증가
- 외식, 뷰티, 패션 등 산업 분야 불문하고 소비자들의 체험 기회 제공하며 소통 기회 늘려
- 콘셉트에 맞는 진귀한 아이템 전시하거나 매장 전반의 인테리어 요소 강화 등 다양한 방법 선택
(2014.11.28) 소비자를 유혹하는 브랜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중, 대세는 단연 ‘차별화된 문화 체험’이다. 외식과 뷰티, 패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브랜드들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실현하는 독자적인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수 많은 브랜드가 범람하는 시대에 문화체험공간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동시에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친숙도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는 매장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방문타깃층에 맞춰 특화된 콘셉트와 스토리를 담는 VMD(Visual Merchandising) 강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애슐리를 찾는 고객들이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존 VMD 개념을 넘어 매장의 전체적인 콘셉트에 부합하는 유명스타, 셀럽들의 애장품부터 예술 작품과 빈티지 제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아이템을 매장 곳곳에 전시해두었다.
젊음의 거리, 음악의 거리 홍대에 위치한 애슐리 홍대점은 ‘Rock N Roll(락앤롤)’ 컨셉으로 하드락 카페처럼 꾸며져 있다. 애슐리 홍대점은 미국팝 뮤지션들의 전당으로, 1960년대 팝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 55인이 직접 선정한 100인의 명단에서 미국의 아티스트 35인을 선정해 이들과 관련한 역사적인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팝의 전설 마이클잭슨이 무대에서 착용했던 재킷과 엘비스 프레슬리의 기타,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여성 디바들의 무대 의상이 전시돼 있어 20대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주거밀집지역인 분당 미금역 부근에 위치한 애슐리 분당 미금점은 매장의 벽면마다 독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독특한 퀼트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주요 방문 고객층인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애슐리 분당 미금점 관계자는 "애슐리 분당 미금점은 퀼트 갤러리 콘셉트를 도입해 지난 8월 리뉴얼 오픈한 뒤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지역 주부들 사이에서 다른 샐러드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감성이 입소문을 타 구경만 하러 오는 고객이 있을 정도"라며 귀띔했다. 퀼트 외에도 세계 최고의 가정용 재봉기기 제조사인 미국 싱어사의 19세기 말부터 70년대까지 연대별 대표 가정용 미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놓은 재봉틀 컬렉션은 방문 고객들이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을 부여한다.
애슐리 마케팅 팀장은 “식사하는 장소를 선정할 때에도 메뉴만큼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차별화된 분위기와 독특한 콘셉트다”며 “소비자들의 세분화되고 높아진 취향에 맞춰 애슐리는 앞으로도 맛있는 메뉴를 즐기면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외식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